오늘의 QT (10月 29日)

입력 2010-10-28 17:44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태복음 5:13∼14)

“You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loses its saltiness, how can it be made salty again? It is no longer good for anything, except to be thrown out and trampled by men.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Matthew 5:13∼14)

도저히 승리가 불가능한 상황을 빗대어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악과 불의가 판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앞당겨야 할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세상은 녹록지 않습니다. 변화는커녕 자신 하나 지키기도 힘에 겹습니다. 세상을 향해 덤비는 게 무모한 도전처럼 비칩니다. 그럴 땐 그리스도인 본연의 정체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은 세상의 어둠과 부패를 몰아내는 것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커 보여도 이 정체성을 생각할 때 뒤로 물러설 수 없습니다. 당신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