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건축관리연합회 창립예배

입력 2010-10-28 17:45


한국교회건축관리연합회(한교연)가 28일 오전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 7층에서 창립 감사예배 및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한교연은 교회 건축의 통합 관리를 위해 교계 목회자와 성도, 기독 건축전문인 100여명이 설립한 단체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예장 웨신 전 총회장 장영기(서울중앙교회·사진) 목사는 “성전 건축 실패로 목회자와 성도들의 갈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처럼 어리석은 교회 건축이 반복돼서는 안 되기에 한교연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교연은 앞으로 교회 건축을 위한 부지 매입과 건축업자 선정, 건축 대출, 완공 후 시설안전관리 등 교회 건축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1600-0690).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