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協, 신문광고 전송 디지털화

입력 2010-10-28 21:18

한국신문협회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되어있던 신문광고 전달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신문광고 디지털 전송 시스템(adKAN)’을 구축하고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협회 소속 모든 신문사가 참여한 adKAN은 광고회사에서 제작한 광고파일을 필름 출력, 퀵서비스 등 물리적 전달, 스캔 과정 등을 거치지 않고 디지털 파일 형태로 신문사에 온라인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미국·일본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송 체계보다 진일보한 것이다.

신문협회 관계자는 “시범운영 이후 내년 1월부터 47개 전 회원사가 adKAN을 통해서만 광고를 전송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