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고 해외유학반 운영
입력 2010-10-28 20:42
대구 달서고가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해외유학반을 운영하고 있다.
달서고는 최근 가진 ‘해외유학반 학부모설명회’에 미국 조지아주 발도스타 주립대 국제학생부 입학부처장인 피터 교수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달서고는 해외유학전문업체인 한미교육연구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 학교 학생들은 조지아주 소재 발도스타 주립대, 케네소 주립대, 웨스트조지아 주립대, 콜럼버스 주립대 등 4개 학교에 일반 입학금의 33%정도만 내면 특례 입학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학교 측은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나갈 우수인재로 양성, 학교를 업그레이드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