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제2회 자전거 축전
입력 2010-10-28 20:43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이 29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막식을 가진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행사가 강원도∼경북∼대구∼울산∼부산을 거쳐 29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정된 자전거 거점도시에서 개최되며, 오는 30일 전남 순천시를 마지막으로 폐막식을 갖는다. 특히 정부의 녹색성장과 자전거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해 자전거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행사로서 경남에서는 전국 자전거 10대 도시에 선정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남도 자전거 축전은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릴레이 행사로 사이클 선수로 구성된 전국 투어단 30명과 경남지역 자전거동호회 회원 170명이 함께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친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전국 자전거 릴레이단 환영·환송 행사 자전거타기 결의문 낭독, 자전거 기증식, 이색자전거 체험, 캐리커처 등 각종 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열린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