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파문 관계자, 봉은사 찾아 사과

입력 2010-10-27 13:49

[미션라이프] ‘봉은사 땅밟기’ 동영상 파문 관계자들이 27일 봉은사를 방문해 전격 사과했다.

찬양인도자학교를 주관하는 에즈 37 대표 최지호 목사는 이날 오전 9시 동영상에 출연한 5명 청년과 간사 5명 등 10명과 함께 서울 삼성동 봉은사를 방문, 명진스님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전화통화에서 “봉은사 주지인 명진스님을 약 1시간 가량 만나 정중하게 사과했다”며 “명진스님도 우리의 사과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