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Gee’ 오리콘차트 1위, 한국 걸그룹 최초… 발매 6일 만
입력 2010-10-26 21:54
소녀시대가 한국 여성 그룹 최초로 일본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지난 20일 일본에서 선보인 두 번째 싱글 ‘지(Gee)’가 일본 그룹 NYC를 제치고 오리콘 싱글부문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지’는 발매 첫주 6만6000장을 팔아치우며 같은 날 싱글부문 주간차트 2위도 기록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 중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해외 여성그룹이 주간차트 톱3에 진입한 것은 1980년 영국의 여성그룹 노랜즈(The Nolans)가 ‘댄싱 시스터(Dancing Sister)’로 2위에 오른 이래 30년 만에 두 번째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