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활란여성지도자상 현정은 회장

입력 2010-10-26 18:54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제25회 올해의 여성상 수상자로 FIFA 주관 U-17(17세 이하) 여자축구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한 U-17 여자축구 대표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11회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제45회 용신봉사상은 신동학 일하는여성연합회 회장에게 돌아갔다. 사회 각 분야에서 최초로 그 일을 이루어낸 여성에게 공적을 인정해 수여하는 여성 1호상은 탈북 여성으로 올해 미 국무부의 ‘용감한 국제 여성상’을 수상한 이애란 하나여성회 공동대표가 받는다. 시상식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진행된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