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천문올림피아드서 한국 중·고생 대표단, 종합 1위

입력 2010-10-25 19:32

우리나라 중·고교생들이 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6∼24일 우크라이나 수닥에서 열린 제15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따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금메달 수상자는 최연규(한국과학영재학교 2), 김윤수(서울과학고 1), 조완진(한국과학영재학교 1), 이하선(신목중 2)군 등 4명이며 은메달은 김민욱(서울과학고 3), 김동국(세종과학고 2), 서정우(온천중 3) 등 3명이 차지했다. 조완진군은 주니어 전체 1위, 서정우군은 주니어 실무부문 1위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