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영-AMOREPACIFIC] ‘해피바스 바디워시’ 화장품 첫 환경마크
입력 2010-10-25 17:39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의 미를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소명을 갖고 있다. 여기에서 비롯된 아모레퍼시픽의 환경 경영 철학은 ‘자연을 담아 인간에게 전하는 녹색 상품’을 전 세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데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 7월 국내 최초로 화장품 원료의 재배 방법에서부터 생산 및 생산 후 전 과정을 모두 친환경 유기농 관리 기준에 적합하게 개발한 유기농 인증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해피바스 바디워시’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의 제주도 서광다원에서는 2007년 10월부터 고품질의 안전한 녹차를 생산하기 위해 재배기법을 유기농으로 전환해 2009년 8월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월에는 동백원료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제주 동백마을과 ‘아리따운 구매’ 협약식을 가졌다. 마을 방풍림이었던 동백을 활용해 자연적으로 떨어진 꽃과 씨앗을 모으는 방식으로 채취되는 원료 수급 방식은 자연에 무리를 주지 않는 친환경적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도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그린 마일리지 캠페인이 대표적인 사례다. 불필요한 포장을 없애 자원을 아끼고 자연을 보호하자는 그린 마일리지 캠페인은 ‘가장 좋은 것은 자연으로부터 온다’는 아모레퍼시픽의 이념과도 일맥상통한다.
또 2008년 5월에 실시된 판촉용 포장재 줄이기 1차 협약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를 종이로 변경하여 환경성을 높이고, 포장재에 창을 냄으로써 고객이 제품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08년 12월 3차 협약 때는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