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식지 않는 열풍… 참가자들 광고·방송가 잇단 러브콜

입력 2010-10-25 17:55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의 참가자들에 대한 광고계와 방송가의 관심이 높다. 일부 출연자는 의류 광고 모델로 섭외됐다. 또 지상파 방송사들도 ‘슈퍼스타K2’ 출연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5일 엠넷에 따르면 준우승을 한 존박은 24일 의류 브랜드 ‘로우알파인’의 모델로 지면 광고 촬영을 마쳤다.

광고대행사측은 “존박이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젠틀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다 남성적 매력을 발산할 잠재력도 있어 소화할 수 있는 상품군이 넓다. 매력적인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 예의바른 이미지 등으로 앞으로 광고업계의 블루칩이 될 것”이라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본선 진출자 11명에 들었던 김지수와 강승윤, 장재인은 27일 SBS 라디오 ‘정선희의 러브 FM’에 동반 출연한다. 최종 우승자 허각은 다음 달 28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2010)’ 무대에 오른다. 허각을 비롯해 존박, 장재인, 강승윤 등 톱4는 오는 30∼31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2010’에서 성시경, 이소라, 박효신, 윤종신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