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일맥문화대상에 김병규·김인규·김동호씨
입력 2010-10-24 19:27
재단법인 일맥문화재단(이사장 최성우)은 제13회 ‘일맥문화대상’에 김병규(60) 부산대 공과대학 교수, 김인규(60) KBS 사장, 김동호(73)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 교수는 고분자과학과 공학 분야의 신지식 창출과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김 사장은 한국방송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사회봉사상을 받는다. 김 위원장은 사회문화와 영화계에 큰 업적을 남기고 국제영화진흥에 기여해 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1일 경남 양산의 동부산컨트리클럽에서 있다. 일맥문화상은 태창기업 창업주인 고 황래성씨가 설립한 일맥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