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새긴 신한은행 ‘골드바’ 39일만에 1000개 판매 돌파

입력 2010-10-24 18:25

신한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은행 로고를 새긴 ‘골드바’가 출시 39영업일 만에 1000개 판매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판매액은 114억원이다. 지난 8월 20일 나온 신한은행 골드바는 1㎏, 100g 2종류다.



골드바가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는 국제 금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런던금시장연합회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금 기준가격을 온스당 1322.50달러로 고시했다. 1월 4일 1121.50달러와 비교하면 201달러나 오른 것이다. 금값은 2001년 이후 9년 동안 상승세를 기록하며 1920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