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대우조선해양, 앙골라 파이날 조선소 지분 30% 인수 外
입력 2010-10-22 18:18
앙골라 파이날 조선소 지분 30% 인수
대우조선해양은 앙골라 수도 루안다에서 소난골 홀딩스와 현지 파이날 조선소 지분 3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소 운영 노하우와 해양구조물 제작기술을 제공하고 조선소 경영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서아프리카에 생산거점을 확보해 현지에서 발주될 해양제품 수주에서도 유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6억2000만달러 규모 UAE 송유관 공사 수주
GS건설은 6억2000만 달러(약 7000억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송유관 설치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정유공장과 타크리어의 루와이스 공단, 알아인 저장소, 아부다비 국제공항 등을 연결하는 총 910㎞ 길이의 송유관을 설치하는 공사로 2014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포스코 회장-우크라 대통령 경제협력 논의
포스코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2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을 만나 협력방안 등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회장은 우크라이나 최대 철강업체인 메트인베스트홀딩과의 철강부문 협력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포스코와 계열사들이 항만과 도로 등 인프라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