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김범일 시장, 세계지방자체단체연합 아·태지부 공동회장에

입력 2010-10-22 18:18

강운태 광주시장이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하마마쓰시에서 개최된 제3차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태지부 총회에서 강 시장이 김범일 대구시장과 함께 아·태지부 공동회장에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방정부의 세계화 대응’을 주제로 열렸다. 총 6명인 공동회장 임기는 2012년 7월까지다. 2004년 설립된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태지부에는 18개국 12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각국의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민주적 지방자치 확산을 도모하고 지방정부의 가치와 목표를 국제사회에 대변하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