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최해수 선생 별세

입력 2010-10-20 20:52

국내에서 청년동지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했던 애국지사 최해수 선생이 2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5세.

1925년 경북 경주에서 출생한 선생은 1943년 3월 배재중학교를 졸업하고 귀향한 뒤 이은우, 박형관 등과 함께 ‘청년동지회’를 조직해 항일투쟁을 전개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유족으로는 2남3녀가 있다. 발인 22일 오전 6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빈소는 서울보훈병원(010-8739-7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