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관람객 500만명 돌파

입력 2010-10-19 21:55

충북 청원군 대청호반의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관람객이 19일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청남대관리사업소가 밝혔다.

청남대는 1983년부터 대통령 휴양지로 이용되다 2003년 운영권이 충북도로 넘어왔다. 같은해 4월18일 일반에 개방된 지 7년6개월 만에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본관, 대통령 역사문화관, 대통령광장, 헬기장, 골프장, 그늘집, 오각정, 초가정, 노천강당, 하늘공원, 호반 산책로,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춘 청남대는 평일에는 1500명, 주말에는 5000명 정도가 입장하고 있다.

청원=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