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신실한 남자의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 外

입력 2010-10-19 17:42


신실한 남자의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톰 데이비스·태미 몰트비 지음, 최종훈 옮김/포이에마=사소한 실수를 반복하다 물리적 정서적 영적으로 벼랑 끝에 몰린 선량한 크리스천 남성들이 다시 은혜 안에 회복되어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는 책이다. 저자는 거짓을 껴안고 사느라 병들고 지친 크리스천 남성들에게 가면을 벗어버리고 솔직하게 죄를 고백하라고 권면한다.

교회란 무엇인가?/레슬리 뉴비긴 지음, 홍병룡 옮김/IVP=‘교회는 과연 무엇으로 구성되는가?’란 질문에 집중한다. 교회란 단어의 성경적 의미를 다룬다. 또 종말론적 관점과 선교적 관점에서 교회를 바라볼 때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선교를 교회의 본질이 아닌 주요 사역 정도로 여기는 현대 교회에 깨우침을 준다.

비상, 영성과 전문성으로 날아올라라!/권호/생명의말씀사=그렇게 성취하고 싶은 것이 당신의 야망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비전인가? 야망은 세상의 성공을 얻고자 하는 자기 열망인 반면 비전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하는 영적 갈망이다. 양쪽의 공통점은 인생의 목표를 이루려는 강렬한 소망이다. 그러나 중심은 분명 다르다. 비전은 하나님의 뜻으로 시작되고 하나님의 인도함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글 최민석, 사진 유별남/조화로운삶=메마른 고산지대, 숨 막히는 열기의 밀림 속, 대도시 속의 빈민가, 아프리카의 황량한 벌판에 이르기까지 힘들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저자가 1년 동안 월드비전 사업장이 있는 전 대륙을 돌며 취재, 작성한 에세이다.

나는, 내가 좋다/홍광수/도서출판NCD=사람의 성격유형을 알고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며 사랑하도록 돕기 위한 지침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기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비결을 구체적인 사례와 성경인물을 통해 풀어간다. 서로 다른 유형의 인물을 하나님이 어떻게 쓰셨는가에 주목했다.

행복한 걷기/스콧 새비지 지음, 이효석 옮김/청년사=저자는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기 위해 담당 관청이 있는 곳까지 8일 동안 걸었다. 가지 않아도 될 길을 왜 걸었을까? 한 손엔 지팡이, 한 손엔 성경을 들고 걸어간 길 끝에서 만난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추구할 수 있게 해 줄 순순한 ‘자아’였다. 결국 믿음의 실현인 하나님을 만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