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단신] GM대우, 직분사 엔진 장착 알페온 2.4 시판 外
입력 2010-10-19 17:39
◇GM대우는 18일 2.4ℓ SIDI(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알페온’ 2.4 모델(위 사진)을 출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동급 최초로 차량 진행방향 및 승차인원 등에 따라 상하좌우로 자동 조절되는 어댑티브 HID(고휘도 방전) 제논 헤드램프 등을 장착했으며 동급 최고인 185마력을 확보했다. GM대우 측은 “3.0 모델보다 약 90㎏이 가벼워 경쾌한 출발 가속성능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CL240 디럭스와 프리미엄은 각각 3040만원과 3210만원, EL240 디럭스와 프리미엄은 각각 3300만원과 3480만원이다.
◇인피니티는 ‘올 뉴 인피니티 M37’(아래 사진)이 미국소비자협회가 발행하는 컨슈머 리포트 11월호에서 최고 중형 럭셔리 세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피니티의 전략형 모델인 올 뉴 인피니티 M37은 성능, 승차감, 럭셔리 부문 등에서 최우수(Excellent) 등급을 받았다. 컨슈머 리포트는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과 고속주행 시 돋보이는 강력하지만 안정적인 주행 능력, 아름답게 완성된 인테리어가 잘 조합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타이어업계 최초로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광고판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 광고판은 브로드웨이 45번가와 46번가 사이 메리어트 마르퀴즈 호텔 건물 전면에 설치됐다. 회사 측은 “가로 9.4m, 세로 30m 크기의 타이어 모양 광고판에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가 타임스 스퀘어를 가로지르는 듯한 역동적인 모양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