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회장실에 보관 ‘이승만 지팡이’ 한국 나들이

입력 2010-10-18 18:40


이승만 전 대통령이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뉴욕타임스 회장에게 선물한 지팡이(사진)가 56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다.

국가기록원은 1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기념해 이 전 대통령의 지팡이를 소유주인 뉴욕타임스로부터 대여받아 다음달 2∼12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정상외교 기록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황일송 기자 ils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