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영적 추수’ 준비로 들썩
입력 2010-10-18 17:52
부산지역 교회들이 영적 추수를 위해 새생명축제 등 풍성한 가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 안락동 안락교회(윤동일 목사)는 ‘새생명축제’를 24일 주일 오전 9시와 11시30분 두 차례 연다고 18일 밝혔다. 강사는 탤런트 송재호 장로가 맡았다.
이 교회는 축제를 위해 지난 9월 1일 발대식을 가진 데 이어 2000여명의 교인이 6000여명의 태신자를 작정했다. 축제에 앞서 교회는 이승원 목사와 김승 목사를 초청, 오이코스집회와 찬양집회를 열었다.
윤동일 목사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이웃을 교회로 초청해 복음을 듣게 함으로써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상명령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축제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최홍준 목사)는 25∼26일 부산 해운대 수영로교회(정필도 목사)에서 ‘일터사역 사명자 축제’를 개최한다. 25일 김병삼(분당 만나교회) 목사가, 26일 김하중 전 통일부장관이 각각 강사로 나선다.
최홍준 목사는 “이번 축제는 각 직장 신우회 활성화 및 교회의 일터 사역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남천교회(배광호 목사)는 26일 불우이웃돕기 바자를, 온천제일교회(장차남 목사)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노우호 목사 초청 사경회를 갖는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