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中 영화제서 여우주연상
입력 2010-10-17 19:13
가수 겸 배우 장나라(29)가 중국의 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장나라는 지난 15일 중국 장쑤성 장인시 ‘중영성광 국제영화성’에서 열린 ‘제19회 금계백화영화제(金鷄百花映畵際)’ 국제영화 시상식에서 영화 ‘하늘과 바다’로 해외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하늘과 바다’는 지적장애로 6세 지능으로 사는 24세 여성이 친구들과 세상에 적응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화제에서는 2006년 조승우가 ‘말아톤’으로 남아주연상, 지난해 김혜자가 ‘마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양진영 기자 hans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