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무궁화 공원’ 조성 故 윤병도씨 국민훈장모란장

입력 2010-10-15 18:12

산림청은 18일 제9회 산의 날을 맞아 고(故) 윤병도 전 무궁화자연공원 회장에게 ‘국민훈장모란장’을 전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윤 전 회장은 26년에 걸쳐 세계 최대 규모의 무궁화공원을 일본에 조성하고, 느티나무 1만여 그루를 고국 땅에 심는 등 산림휴양문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이번에 인정받았다.

훈장은 18일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열리는 산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전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