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파일] 2009년 적발된 짝퉁 명품 ‘루이비통’ 가장 많아

입력 2010-10-15 18:21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적발된 ‘짝퉁’ 명품 중 가장 많은 브랜드는 ‘루이비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15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이상권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국내외 위조 상품 중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2만1454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나이키(9118점)와 포켓몬스터(5722점), MCM(4771점), 타이틀리스트(3852점), 샤넬(3418점) 등의 순이었다. 적발 횟수별로는 샤넬이 1737건으로 최다였고 루이비통(1290건), 구찌(765건), 페레가모(365건) 등이 뒤를 이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