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차기 총무 후보에 김영주 목사 단독 추대돼
입력 2010-10-15 19:18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차기 총무 후보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김영주 목사가 단독으로 추대됐다.
김 목사는 15일 오전 서울 정동 한정식집 달개비에서 열린 3차 인선위원회의 투표에서 현 권오성 총무보다 많은 표를 얻어 단독 후보로 선출됐다. 김 목사가 정식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오는 22일 열리는 4차 실행위에서 다시 한 번 투표를 거쳐야 한다. 64명의 실행위원 중 3분의 2 출석에 과반수 찬성을 받으면 다음달 총회에서 추인 받을 수 있다.
황세원 기자 hws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