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10월 29일 불우 예술인 돕기 자선 경매

입력 2010-10-13 20:09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는 불우 예술인을 돕기 위한 ‘예술인 사랑나눔’ 미술품 자선 경매를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에서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경매에는 윤중식 강정완 김춘수 이이남 등 미술작가뿐 아니라 영화감독 송일곤, 가수 나얼 김동률 등 대중예술인도 참여해 자신의 작품과 애장품 180여점을 기증한다. 22∼28일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경매 작품들을 미리 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161점으로 약 3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