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1인 3기업 공무원 도우미’… 기업사랑 우수 혁신사례 최고상

입력 2010-10-12 18:35

경기도 김포시의 ‘1인 3기업 공무원 도우미’가 12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제6회 기업사랑 우수 혁신사례 발표회’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지경부 장관상은 대전시,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전남도, 경기도 광주시, 충북 진천상공회의소가 수상했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에는 경기도 등 10개 기관이 받았다.

김포시는 부시장을 책임자로 둔 ‘SOS 지원단’을 설치, 공무원 660여명이 관내 1990개 기업을 3개씩 나눠 맡아 매월 한 차례 직접 찾아가 경영상 애로·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다.

대한상의와 지경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이 기업 경영을 지원하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05년 이 상을 제정했다.

이용웅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