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경은 등번호 영구결번”

입력 2010-10-12 18:04

‘람보슈터’ 문경은(39)의 유니폼 넘버 10번이 영구 결번으로 남는다.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는 지난 5월 선수 은퇴를 선언한 문경은 코치의 유니폼 번호를 영구 결번하고 16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개막전 때 영구결번식을 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SK나이츠의 영구결번은 지난 2008년 은퇴한 전희철 운영팀장 이후 두 번째다.문경은은 프로통산 13시즌 동안 610경기에 출전해 9347점을 기록했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