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집으로 방문해 한국어 가르쳐 드려요!”

입력 2010-10-12 22:22

충북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서비스’는 결혼이민자 가정의 한국 생활의 정착을 돕기 위해 20주간, 주 2회 150여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기초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12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결혼이민자에게는 아동양육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한국생활정보제공, 상담서비스를 통해 아동양육 능력을 높여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괴산=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