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하나은행 존경받는 기업 5년 연속 대상 영예

입력 2010-10-11 18:18

홈플러스와 하나은행이 5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이들 기업을 포함 40곳을 ‘2010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들 두 회사는 KMAC의 자체 심사를 거쳐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중소기업은행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고객만족경영 부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현대모비스가 경영품질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올해 존경받는 기업대상 부문에서는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전력기술이 대상 수상자로 뽑혔고, 인재경영대상은 LG화학에 돌아갔다. 고객만족경영대상은 삼성화재해상보험, 우리은행, 신한카드, 롯데홈쇼핑 등 9곳이 받게 됐고, SK네트웍스와 하림은 마케팅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품질경영대상은 다스, 생산성대상 수상자는 STX조선해양과 남양공업으로 결정됐다. 이노베이션리더십 부문에선 호남석유화학, 롯데마트, 코엑스, 동우화인켐, 코스텔, 한라공조 등 11개사가 수상했다.

김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