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까지 ‘별 컬렉션 나우’展… 전시장에 ‘젊은 별’들이 떴다
입력 2010-10-10 17:26
2007년 설립된 미술품 경매회사 옥션별을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발족한 아트컴퍼니 별컬렉션(대표 김규식)이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사아트타워 2층 전시장에서 ‘별 컬렉션 나우’라는 타이틀의 기획전을 갖는다.
별컬렉션은 옥션별이 실시하던 경매를 중단하고 아트컬렉션, 작가지원, 대안공간 운영, 미술 유통구조 개선, 미술애호가들에게 유망 작가 소개, 다국적 작가들의 국내외 진출 등에 힘쓰며 한국미술계 발전에 새로운 대안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별 컬렉션 나우’에서는 미술계의 별(스타)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국내외 젊은 인기작가 50여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계 미술시장에서 점차 지명도를 높이고 있는 김기라 김민경 낸시랭 데비한 이동기 이불 정연두 최정화 등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김태중 마리킴 비오최 성태진 신창용 위영일 이민혁 이재훈 찰스장 등 팝아트 스타일의 독창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들의 신작도 볼 수 있다. 헤리즈 프레이스(미국), 클라우스 질라(스페인), 리슈루이(중국), 매듀 스몰(영국), 토르스텐 홀츠(독일), 나카자와 하이데키(일본)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출품됐다(02-568-4862).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