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당 ‘래미안 휴레스트’ 잔여세대 분양… 단지내 수영장·골프 연습장 등 갖춰
입력 2010-10-10 17:29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 고양시 원당의 ‘래미안 휴레스트’ 일부 평형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22개동 1651가구의 대단지로 지난해 말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래미안 휴레스트는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이 근처에 있어 서울 종로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 인터체인지가 1㎞ 거리에 있는데다 파주 운정과 서울 상암을 잇는 제2자유로도 올해 말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내엔 성인용 20m 3레인과 아동풀을 갖춘 수영장과 12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 남녀 사우나실과 다목적실 등이 있어 주민들이 간편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조경에도 공을 들였다. 잔디광장 ‘물보라뜰’과 녹지공간 ‘햇살마당’이 있고 아이들 등하교 동선을 어린이 공원과 숲으로 연결한 ‘학교가는 길’도 조성돼 있다. 충남 홍성에 있던 360년 된 느티나무를 옮겨다 심는 등 아늑한 공원 같은 분위기를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에 둬 공원 분위기에 일관성을 뒀다. 단지 옆에는 19만8000㎡ 규모의 성사체육공원이 있다.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 농구장과 족구장 등 레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민들이 쾌적한 여가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삼성물산은 일부 대형 평형에 분양가의 50%금액에 대한 담보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며 일부 주택형은 확장공사 비용도 제공한다(031-968-3588).
김도훈 기자 kinch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