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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그림이 있는 아침] 내재율
입력
2010-10-10 18:02
캔버스 위에 색층을 겹겹이 올리고 다시 칼로 깎아내는 방식으로 사각형 작은 방들을 만들어낸다. 집요한 공력을 들인 화면은 쉼 없이 땀 흘리는 꿀벌들의 안식처 같다.
김태호 展(10월 20일까지 서울 관훈동 노화랑·02-732-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