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복음병원 김흥열 교수, IBC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선정

입력 2010-10-08 17:37

고신대 복음병원 김흥열(산부인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 및 ‘2011 세계 100대 의료 전문가’로 선정됐다.

IBC는 35년 역사를 갖고 있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최소 침습 복강경 수술, 폐경기 호르몬 치료, 부인암 치료 등으로 국내외 학회에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복음병원 관계자는 김 교수가 부인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 학계의 인정을 받아 선정됐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복강경 수술에서 1㎝ 관 2개로만 수술해 환자의 고통을 크게 줄였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