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산단에 신소재 기업 속속 몰려들어

입력 2010-10-07 21:54

강원도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신소재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7일 강릉시청 상황실에서 강릉과학산업단지 기업이전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전 기업은 ㈜코미코, ㈜하이에너지코리아, ㈜엘코스, ㈜브니엘 등 4곳이다. 이들 기업은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4만5459㎡의 부지에 324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한다.

강릉과학산업단지는 이번 기업 이전으로 산업용지 24개, 벤처공장 36개, 창업보육센터 37개, 연구소 7개, 지원시설 12개 등 모두 117개의 기업 및 기반시설을 갖추게 됐다.

도 관계자는 “강릉과학산업단지가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정동원 기자 cd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