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 10월7일 어머니 금식기도회

입력 2010-10-06 18:01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최홍준 목사)는 7일 오전 10시 KBS 부산홀에서 ‘주여, 우리를 다시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제2회 어웨이크닝 어머니 금식기도회를 개최한다. 부산성시화 여성기도국 마마클럽(조금엽 권사)이 주관하는 이번 기도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깃발 아래 부산의 모든 교회가 하나 돼 회개의 기도 불길을 지피고 교회, 지역과 각 영역에서 강력한 기도운동을 일으키자는 취지로 열린다.

기도회에는 정필도(수영로교회) 최홍준(호산나교회) 목사, 고직한(Young 2080 상임대표) 선교사, 이광임(그리스도인의 중보기도 저자) 사모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성혜 전도사와 필그림스가 찬양 인도를 한다. 부산의 어머니들과 여성사역자, 목회자 사모 등이 기도회에 동참한다.

앞서 성시화운동본부는 이번 기도회를 위해 지난 8월 26일 발대식을 가진 데 이어 4차례 준비모임을 가졌다. 준비기도회에 참석한 김희경(삼일교회) 집사는 “평소 기도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남편과 아이들 돌보느라 실천하지 못했는데, 많은 여성분들과 공동 제목으로 기도하니 정말 좋았었다”며 “7일 기도회에는 부산지역 모든 여성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