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0月 6日)

입력 2010-10-05 18:08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27)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you. I do not give to you as the world gives.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and do not be afraid”(John 14:27)

평안은 히브리어로 ‘샬롬’입니다. 시련을 당하고 있는 동료에게도, 전쟁터에 나가는 아들에게도 유대인들은 이 말을 쓴다고 합니다. 거기엔 절대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상황이나 환경과는 상관없는 절대적인 평안을 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평안은 그런 것입니다.



이 세상의 평안은 일시적입니다. 조건적입니다. 내가 주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평안은 항시적입니다. 무조건적입니다. 하나님이 주체입니다. 그 하나님의 평안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적용 가능합니다. 두려움과 좌절에 사로잡힌 제자들에게 전해지는 예수님의 평안이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지금 당신은, 당신이 속한 공동체는 어떻습니까. 엉뚱한 데서 평안을 찾고 있지는 않습니까. 진정한 평안은 복음 안에,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