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쇼핑 페스티벌… 최대 70% 할인

입력 2010-10-04 23:35

서울시는 오는 6~9일 동대문 패션상권 일대에서 의류 등을 최대 70%까지 싸게 살 수 있는 ‘2010 동대문 패션 쇼핑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두타, 밀리오레, 테크노상가 등 5개 상가 1046개 점포가 참가해 의류와 패션소품, 액세서리, 패션가발, 네일아트 등의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일정액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3000원의 착한 쇼핑백’ 행사는 1만원 이상의 인기 아이템을 담은 쇼핑백을 선착순으로 3000원에 판매한다. 오전에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햄버거 세트를 무료로 나눠준다.

해외 쇼핑객을 위해서는 통역 서비스, 구매품을 제휴 호텔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