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교회 절기’ 콘퍼런스

입력 2010-10-04 18:08

추수감사절, 성탄절, 부활절 등 교회 절기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행사로 치르는 방법을 제시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문화법인과 문화선교연구원은 오는 14일 창동염광교회(황성은 목사)에서 문화목회 2.0 연속콘퍼런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절기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이미 지역 사회와 함께 절기 행사를 치르고 있는 교회들의 사례가 소개된다. 서울 동숭교회(성석환 목사)의 ‘워터풀 크리스마스’, 조치원제일교회(이종권 목사)의 ‘부활절 뮤지컬’ 등이다. 또 김명찬 대전신대 교수가 주제발제를 하며 축제전문기획자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지역사회와 문화 행사를 기획할 때의 노하우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비는 12일까지 홈페이지(pckculture.org)에서 사전 등록하면 2만원, 현장 등록은 2만5000원(070-8244-6004).

황세원 기자 hws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