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시·군 현안지원팀 신설… 소통·협력 강화
입력 2010-10-04 21:32
강원도가 상생을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시·군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강원도는 시·군과의 ‘소통·협력·상생’의 동반자 의식 강화를 위해 시·군 현안지원팀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팀은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자치행정과 내에 담당 1명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 형태로 운영된다. 팀은 시·군별 핵심 특화사업과 현안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고 중앙정부와 도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총괄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지원팀은 첫 과제로 지난달 29일 열린 ‘부시장·부군수 및 유관기관장 간담회’에서 제출된 18개 핵심 특화사업과 49개 현안사업을 주요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매월 개최되는 부시장·부군수 간담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보고할 계획”이라며 “침체돼 있던 서울사무소와의 지원체계도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정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