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생물공학연합 10월 7일 창립… 송도에 사무소
입력 2010-10-04 17:32
사단법인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가 오는 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문을 연다.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13개국의 생물공학 전문가 1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 정보 교류와 연구 분야에서의 협력을 꾀하게 된다. 생물공학 분야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기존 선진 그룹과 대등한 경쟁을 추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정극 AFOB 사무총장은 “중국 인도 태국 등의 유능한 젊은 인적 자원이 미국과 유럽으로 빠져나가고 있어 아시아 학술연합체를 통해 이들을 한국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면서 “바이오 매스를 비롯한 동남아의 풍부한 물적 자원 확보를 위해서도 아시아 네트워크 구축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개소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임교빈 한국생물공학회 회장 등 국내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