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물리학상 佛 샤르파크 타계
입력 2010-10-01 18:21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물리학자 조르주 샤르파크(86)가 지난 29일 파리에서 타계했다.
1924년 폴란드 동부 유대인 집단거주지역에서 태어나 46년 프랑스로 귀화한 샤르파크는 이온방사선의 입자 개수를 세고, 에너지 크기를 측정하는 장치인 비례계수기를 개발한 공로로 1992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샤르파크는 또 프랑스의 체험형 과학실험운동 ‘라맹알라파트’의 창시자로 프랑스 초등학교에서의 체험형 과학교육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