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건축문화제, 10월7일부터 김천서

입력 2010-09-30 21:53

‘2010 경상북도 건축문화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경북도는 ‘2010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를 최근 구성하고 행사계획을 확정한 뒤 각 분야별 행사내용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검토를 마치는 등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7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이상효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건축관계자, 도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통(通)-비움·나눔·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시대·사람·환경과 소통하는 에코 건축을 모토로 정하고 경북 건축의 개성과 전통을 전국은 물론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도건축사회가 주관하며 건축가협회, 건설협회 등 민간 전문기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적공사, 관광개발공사 등 16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또 경북도내 23개 자치단체가 후원한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