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9월30일 군사실무회담

입력 2010-09-29 18:25

국방부는 30일 오전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북측은 이달 24일 군사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고, 우리측은 날짜를 조정해 수정, 제의했다. 우리측은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북측의 책임 있는 조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긴장완화 문제 등을 의제로 제시했다. 남북 군사실무회담은 2008년 10월 2일 이후 열리지 않고 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