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참전용사 후손 위해”… STX그룹, 5억원 전달

입력 2010-09-29 18:39

STX그룹은 29일 서울 용산동 1가 전쟁기념관에서 이종철 부회장이 백선엽 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에게 ‘한국전쟁 해외 참전용사 후손 후원 STX 희망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해외 참전용사 후손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이게 된다. 현재 한국전쟁기념재단은 유엔군 자격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16개 전투지원 국가와 5개 의료지원 국가 등 총 21개국 군인 후손들 중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