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호 사랑교회 원로장로 소천
입력 2010-09-29 20:44
문선호 원로장로(기독교대한감리회 강북지방 사랑교회)가 29일 새벽 노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100세.
문 장로는 평양정의여자고등학교와 서울감리교신학대를 나와 전국여성단체총협의회 총무, 서울대성여자고등공민학교 교장, 대전 피얼스애육원 원장, 삼산학원(정의여중고교·한신초교) 이사, 원선장학회 대표 등을 지내며 교육과 여성운동에 헌신했다. 장로 안수는 1965년에 받았다.
유족으로는 장남 노영석(전 미 보스턴 한인회 회장), 차녀 영희(뉴욕메트로폴리탄뮤지엄 안내역), 차남 기석(사랑교회 담임목사)이 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13호실). 장례 예배는 10월 1일 오전 8시 병원 영결식장에서 치러진다(02-2227-7594).
이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