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그리스도인대회 조직위 구성키로

입력 2010-09-28 18:49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가 27∼28일 서울 삼전동 예수사랑교회에서 제75차 정기총회를 갖고 그리스도의교회의 신학과 신앙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회칙을 일부 수정하고 2016년 한국에서 예정된 세계그리스도인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이강평 목사를 중심으로 국내 조직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또 육윤식 목사를 총회장에 추대한 뒤 부총회장으로 이수영(신성교회) 임헌근(신탄진교회) 장로를 각각 선출했다.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는 14개 지방회와 235개 교회, 목사 269명, 담임전도사 20명, 장로 224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선임된 임역원은 △상임총무=김탁기(수원교회) △협력총무=엄만동(성광교회) 주경림(해남교회) 김상영(임마누엘교회) 임종원(명문교회) △서기=신동식(성동교회) △부회계=김덕원(대전교회) △회의록서기=정경림(계곡교회) △회의록부서기=오홍근(제원교회) △회계=김용강(청주중앙교회) △부서기=강보식(은광교회) 목사 △감사=오광은(금성교회) 목사, 공창호(임마누엘교회) 장로 등이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