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으로 오슈∼” 10월 1일부터 3일간 ‘삼길포 우럭축제’
입력 2010-09-27 21:44
제6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1000인분 우럭비빔밥 만들기’를 비롯해 ‘서해바다 조개캐기체험’, ‘소원로켓 날리기’, ‘특산물 깜짝 경매’, ‘전국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일 오전 11시 ‘삼길포 인터넷홈쇼핑’을 시작으로 ‘경품이벤트’, ‘전국가요제 예선’, ‘7080 나눔 콘서트’ 등이 열린다. 2일에는 오후 7시 ‘레이저쇼’, ‘불꽃놀이’, ‘희망콘서트’, ‘평양예술단 공연’, ‘자유참가 장기자랑’, ‘벨리댄스’ 등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날은 ‘전국가요제 결선’을 비롯해 ‘서해바다 음악회’, ‘트로트 음악세상’, 초대가수(우연이, 문연주)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에 초점이 맞춰져 ‘우럭시식회’, ‘우럭포 요리만들기’, ‘삼길포 가족 포토존’, ‘빨간등대 프로포즈’, ‘갯벌생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삼길포는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나들목을 나와 당진에서 서산으로 넘어오는 대호 방조제 끝자락에 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