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연속안타… 최현, 빅리그 첫 멀티히트
입력 2010-09-27 17:56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한국계 유망주 최현(22·LA에인절스)은 빅리그 데뷔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4안타를 기록했던 타격감이 한풀 꺾이면서 3할대 진입을 눈앞에 뒀던 타율도 0.299에서 0.298로 조금 떨어졌다. 팀은 5대 3으로 승리했다.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라내고 2루타를 포함해 2타수 2안타를 쳤다. 지난 9일 처음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최현은 9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서완석 부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