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작공간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0-09-26 21:35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한강공원 여의도지구와 서울시 창작공간 6곳에서 ‘2010 서울시 창작공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서울페스티벌과 맞물려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창작공간 입주 예술가 등 300여명이 참가해 전시와 공연, 낭독회 등 50여 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창작공간 입주 작가들의 전시회와 각종 공예 체험, 신진 예술가 100여명의 작품을 판매하는 ‘한강아트페어’가 열린다.

각 창작공간도 특성에 맞는 자체 행사를 연다. 서교예술실험센터는 ‘2010 홍대 앞 다시 보다’, 금천예술공장은 ‘금천 페스티벌’, 신당창작아케이드는 ‘놀러와, 119번지’를 준비했다. 연희문화창작촌은 ‘가을 문학 페스티벌-물들다’, 문래예술공장은 ‘문래 페스티벌’, 성북예술창작센터는 ‘성북 가을축제’를 각각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co.kr)를 참고하면 된다.

황일송 기자